(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KBS 아나운서 김보민이 아들 서우의 장래희망을 대신 소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선 김보민이 출연했다.
김보민은 11살이 된 아들 서우 군에 대해 “위로 옆으로 열심히 성장하고 있다”며 웃었다.
김보민은 “축구선수로 키울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처음엔 욕심이 있었다. 그런데 남편이 딱 보더니 ‘일반인 중에 공 좀 잘 차는 애가 될 것 같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김보민은 “요즘은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김보민은 6년 만의 재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보민은 “그 땐 8단계에서 떨어진 것 같다. 그것만 넘기자고 생각했는데 와보니까 끝까지 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최근 KBS에 복귀한 김보민이 그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아들 서우를 언급하며 “아들이 싫다고 하면 다시 생각을 했을 것 같은데 아들이 ‘아나운서인 엄마의 모습도 응원한다’는 어른다운 응원을 해줬다”고 말하며 뭉클함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0 10: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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