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풍등날려 저유소 화재 일으킨 스리랑카인 구속영장 반려, CCTV 공개 결과…18분 허비한 송유관공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풍등을 날려 저유소 화재로 이어지게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일단 반려했다.

허술한 대응으로 비판받는 송유관공사 측은 외부 전문가와 안전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며 영장을 반려했고, 경찰은 이르면 오늘 오후 영장을 다시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제공 

대한송유관공사의 허술한 대응도 질타를 받고 있다. CCTV를 45대나 가동하면서도 18분 동안 잔디에 불이 난 걸 아무도 몰랐던 것.

탱크 외부에 화재나 연기 감지센서도 없고, 기름탱크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잔디를 깐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

유증기 회수장치도 없다. 

풍등 하나에 뚫린 송유관공사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기구를 만들어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폭발 위험이 큰 국가 주요시설을 이렇게 관리해도 되는 건지 시민들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