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성남 분당 판교 스테이크 우정호 달인, 어마어마한 숙성과정…’가격과 위치는?’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스테이크 달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641회에서는 경기 성남시의 한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테이크가 소개됐다.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한 스테이크 전문점. 고기는 누가 굽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말을 증명하는 곳이다.

미식가들 사이에서 고기의 풍부한 육즙과 식감, 소스까지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맛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우정호 달인의 스테이크. 

고기의 풍미를 끌어올리기 위한 달인만의 숙성비법은 바로 올리브에 절인 머스터드 씨와 레드와인에 태운 마늘이다.

먼저 고기 위에 숙성한 머스터드 씨를 바른 다음 숙성 과정을 거치는데, 머스터드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고기 자체의 풍미가 살려주고 고기 표면의 갈변 현상까지 방지해준다. 

또한 고기 밑쪽에 레드 와인에 태운 마늘을 넣는데, 이 과정을 거치면 마늘의 고소함과 와인의 달콤함이 고기에 배게 된다. 

이러한 비법을 만들기 위해 백 가지가 넘는 숙성 방법을 개발해왔다는 달인. 그 노력은 스테이크 소스에서도 느껴진다.

싹싹 긁어 먹게 만든다는 소스의 비법은 바로 닭 육수. 닭을 오븐에서 한번 구운 다음 끓여내는데 이 과정만 꼬박 3일이 걸린다.

과거 잘나가는 금융맨이었던 우정호 달인은 유년 시절부터의 꿔왔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반대하는 가족들을 5년 동안 설득, 끝끝내 유학길에 올랐고 밑바닥부터 일을 시작해 현재의 위치에 오르게 됐다.

해당 스테이크 집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위치한 비스트로 ㄷ로 알려졌다.

와규스테이크 단품은 3만 9천 원, 1kg 스테이크는 11만 원이다.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