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0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무대 코너로 패자부활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늦은 나이에 가수로 데뷔한 나제일이 출연했다.
나제일은 “가수의 꿈을 꾸던 아들이 고3때 교통사고로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아들을 잃은 슬픔은 가슴이 찢어진다는 말로도 부족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단 하루도 가슴속에 아들을 잊어본적이 없다. 아들의 한맺힌 꿈을 제가 대신 이루어주고 싶다. 아들과 함께 노래부르던 날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나제일은 “지난 방송 출연 후 아들의 친구들에게 안부전화를 많이 받았다. 추석때 선물을 들고 찾아온 친구도 있었다. 성규 친구들아 고맙다, 너희들이 내 아들이다. 성규야, 아빠 이제 울지 않을게. 오늘도 하늘나라에서 아빠 많이 응원해줘”라고 말했다.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0 09: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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