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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11일부터 임시 개장, ‘공원’과 ‘식물원’ 결합된 보타닉 공원…축구장 70배 크기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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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서울식물원이 개장한다. 

9일 서울시 측은 2015년 마곡도시개발지구에 조성하기 시작한 서울식물원을 11일부터 임시 개방한다고 전했다.

‘서울 식물원’은 서울 최초 보타닉공원(Botanic Park)으로 임시 개방한 뒤 6개월 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갖고 내년 5월 정식 개원한다. 

보타닉공원이란 서울식물원은 시민이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원’과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식물원’이 결합된 것을 말한다. 

이같은 개장 소식은 2013년 8월 마곡첨단산업지구 한가운데 역사·생태·문화·산업을 융합한 식물원을 만들겠다는 구상인 ‘마곡지구 서울 화목원(가칭) 조성 기본계획안’ 이후 5년만이다. 

뉴시스 제공

해당 식물원의 면적은 50만4000㎡으로 축구장(7140㎡) 70개 크기다. 또한 여의도공원(22만9000㎡)의 2.2배, 어린이대공원(53만6000㎡)과 비슷한 규모로 알려졌다. 

공간은 크게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등 4개로 구성됐다. 

이 중 야외 주제정원과 세계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식물문화센터(온실·교육문화공간)가 포함된 ‘주제원’이 식물원 구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서울식물원은 현재 식물 310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수집과 교류, 연구, 증식 등을 통해 8000종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1일 임시 개방 이후 서울식물원에서는 10월 한달간 주말마다 공연, 마켓,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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