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일 ‘100분 토론’에서는 ‘나는 당신의 포르노가 아니다'를 주제로 방송했다.
구하라 씨가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로부터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디지털 성범죄의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그에 관한 대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통 리벤지 포르노의 가해자는 보통 여성의 지인인 배우자나 연인으로 알려져 있다.
진행자 김지윤 박사는 가해자의 심리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수정 교수는 관계가 나빠지면서 가해자가 이별을 통보받자 수용하지 못해 벌어지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보복성으로 성관계 동영상을 보낸다는 건 결국 해코지를 하겠다는 것이며 사회에서 매장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설명했다.
그런 면에서 국회 법사위에서 논의조차 안 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0 00: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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