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최고의 이혼’에서 차태현이 손석구가 바람피는 모습을 보고 이엘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는 석무(차태현)는 장현(손석구)이 다른 여자들을 만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석무(차태현)는 유영(이엘)의 집에 갔고 “남편 지금 없지?”라고 말하며 집 안으로 들어갔다.
석무(차태현)는 유영(이엘)에게 “나 이혼했다. 어떻게 저 사람이랑 결혼했냐?”라고 물었고 유영은 “제일 좋아하는 친구한테서 뺐었어. 그 친구를 울렸어”라고 답했다.
석무(차태현)는 유영(이엘)에게 “남자들은 똑같은 짓을 반복한다고 하잖아. 그 사람 지금 어디 있는지 알고 있어?”라고 물었다.
유영(이엘)은 “장현씨 나쁜사람 아니다. 그냥 무의적으로 하는거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석무(차태현)는 “남자가 바람피우는 것을 무의식으로 해명해 주는 여자가 어딨어”라고 따졌고 유영은 “화내지마”라고 말했다.
석무는 유영에게 “그냥 뭔가 힘이 되주고 싶어서. 행복하기 해주고 싶었어. 우리 둘이 살때는 행복했잖아”라고 물었다.
유영은 석무를 보고 “15년이 됐는데 지금까지 모르시는군. 헤어질때 생각했어. 이런 남자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