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휴대폰 단말기 가격 100만원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단말기 가격 상승세를 고려한 가계통신비 인하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출시된 갤럭시S5가 87만원 가량이었던 데 반해 올해 출시된 갤럭시S9은 96만원에 육박했다.
올해 8월 나온 갤럭시 노트9의 경우 출고가가 110만원에 달했다.
애플의 아이폰은 2014년 출시된 아이폰6(16기가) 가격이 약 79만원이었던 반면 지난해 11월 출시된 아이폰8(64기가)은 약 95만원, 아이폰X(256기가)는 160만원에 육박했다.
한편 분리공시제란 소비자가 휴대폰 구입 시 받을 수 있는 지원금 가운데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지원금과 제조사 주는 판매장려금을 분리해 공시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안에 분리공시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9 18: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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