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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관심+소통의 영화”...마동석X김새론이 선보일 휴먼 스릴러 ‘동네사람들’ (종합)
  • 김희주 기자
  • 승인 2018.10.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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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주 기자] 마동석과 김새론이 6년 만에 휴먼 스릴러 ‘동네사람들’로 만났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동네사람들’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과 임진순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다.

마동석-김새론/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마동석-김새론/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날 작품의 연출을 맡은 임진순 감독은 영화에 대해 “한 마을에 체육선생님으로 내려온 기철(마동석)이 마을에서 김새론과 함께 실종된 소녀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반전보다는 스릴러”라며 운을 뗐다.

이어 “스릴러 장르를 예전부터 준비를 많이 했고 정통 스릴러라기 보다는 실종된 여고생을 통해 요즘 어른과 아이들이 안타깝게도 소통이 잘 안되고 있는데, 어른다운 모습이 과연 무엇일지 생각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영화 전반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임진순 감독은 극 중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에 대해 “배우에게 전적으로 맡겼다”라며 “기본 캐릭터 가이드를 만들고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 배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완성했다”라고 밝혔다.

마동석/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마동석/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마동석은 영화에서 전직 동양 챔피언에 오를 만큼 세간의 주목을 받는 복싱선수로 활약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한 마을의 여자고등학교 체육교사로 부임하게 된 체육교사 ‘기철’ 역을 맡았다.

마동석은 임진순 감독과 함께 이전부터 구상하고 기획하며 오랜 기간 이번 영화를 준비했다. 그는 “근래에 주로 제가 출연한 액션 영화가 몰려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촬영 시기가 다 다른데 개봉이 몰렸다. 영화들이 조금씩 차별점이 있는데 이 영화는 특히 스릴러에 약간의 휴먼을 담은 영화”라며 영화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또 티저 예고편에서 여학생과 세게 부딪히는 장면에 대해서는 “그 친구는 배우인데 원래 부딪히며 살짝 넘어지는 건데 그 친구가 거리를 못 맞춰서 리얼로 부딪혀서 공중에 떴다. 조금 다쳐서 잠깐 촬영 중단하고 응급 처치하고 혹시 모르니까 병원도 다녀와서 다행히 아무 일 없었다. 그래도 실제로 부딪히고 화면에 나오니까 마음이 안 좋더라”라며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새론/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김새론/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어른이 외면한 진실에 거침없이 다가서는 대범한 여고생 ‘유진’ 역을 맡은 김새론은 이번 역할이 실제 자신과 동갑인 캐릭터여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작품 선택 이유에 관해 “일단 저와 나이대가 같고 10대 동갑인 여고생이었다. 또 제가 10대의 마지막을 연기할 작품이 지금의 저를 가장 많이 표현할 수 있는 역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성격도 비슷한 점도 많고, 아무래도 제일 저 같았다”라고 말했다.

또 영화 ‘이웃사람’ 이후 6년 만에 호흡을 맞춘 마동석에 대해 “두 번째라 편했다”라며 “그 당시에는 직접적으로 연기하는 장면이 많지 않았다. 이번 작품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호흡을 같이 맞출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고 이번에 더 친해졌다”라며 원활했던 연기 호흡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새론은 영화를 한마디로 “관심과 소통의 영화”라고 말했다.

이상협/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상엽/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상엽은 영화에서 잘생긴 외모와 수줍은 성격의 교내 최고의 인기 미술교사 ‘지성’ 역을 맡았다.

그는 작품 선택 이유에 관해 “개인적인 이유는 사실 영화를 보고나서 굉장히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 같은데, ‘‘시그널’에서 텅 빈 감정을 연기했다면 이번에는 꽉 차 있는 감정을 연기해보면 어떨까’하는 도전의지가 생겼다”라며 영화에서 보일 새로운 연기를 예고했다.

인기 있는 선생님이지만 미스터리한 캐릭터이기도한 역을 준비함에 있어 이상엽은 “사실 저와 굉장히 반대되는 캐릭터라서 준비에 시간을 많이 가졌다”라며 “저는 우유 하나를 받아도 꼭 감사 인사를 해야하는데 ‘지성’은 전혀 그런 인물이 아니니까 연기하면서 캐릭터의 성격이 불편하면서도 마인드 컨트롤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동네사람들’ 출연진/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동네사람들’ 출연진/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세 사람이 만들 新 휴먼 스릴러 영화 ‘동네사람들’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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