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xs’ 시리즈가 다음달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대한민국을 3차 출시국으로 선정하고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를 다음달 초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21일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를 1차 출시국에 출시한 바 있다. 1차 출시국은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중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건지 섬, 홍콩, 아일랜드, 일본, 룩셈부르고, 멕시고, 스위스,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이다.
아이폰XS 시리즈 2차 출시는 지난달 28일 이뤄졌다. 총 25개국에서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1차와 2차 출시국에 선정되지 못해 국내 소비자들의 경우 아이폰XS 시리즈를 사기 위해 해외 직구를 거쳐 기기를 확보해왔다.
애플의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는 국내 이통3사를 통해 출시될 전망이다.
이통사에 따르면 출시일은 2일이 유력하다.
아이폰XS의 가격은 미국 기준 999달러(약 114만원), 아이폰XS맥스 64GB 모델은 1099달러(125만원)이다.
512GB(기가바이트) 스토리지 용량을 적용하면 아이폰 XS맥스 가격은 1449달러(163만 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 따라서 국내 출고가는 부가가치세를 적용하면 최소 120만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XS의 색상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등이 있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의 배터리 용량은 각각 2658mAh, 3174mAh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