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스물 - 뉴 논스톱 2탄‘ 장나라-조인성, 말 놓기로 해놓고 여전히 존댓말 “2년에 한 번씩 만나면…”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MBC 스페셜’에서 종영한지 16년이 된 ‘뉴 논스톱’의 주연 배우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8일 MBC ‘MBC 스페셜’에서는 ‘청춘다큐 다시, 스물 - 뉴 논스톱 2탄’ 편을 방송했다.

지난 2000년 7월부터 2002년 5월까지 방송된 일일 청춘 시트콤 ‘뉴 논스톱’ 출연 배우들이 종영 16년 만에 다시 모였다. 제작진이 준비한 ‘뉴 논스톱’ 동창회 자리에는 조인성-장나라-양동근-김정화-박경림-이민우-정태우 등이 나와 자리를 빛냈다.

박경림은 다소 어색해 하는 조인성과 장나라를 보면서 “너희는 그때도 마지막에 말을 놓기로 하고 헤어졌잖아. 말을 놓으라고 그래놓고 만날 때마다 존댓말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인성은 “2년에 한 번씩 만나면 말 못 놓지. 2년에 한 번씩도 아니고 그 전에는 거의 십몇 년 만에 (봤다)”고 대꾸했다.

장나라는 옆에서 서로 반말할 것을 부추기는 박경림에게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MBC 스페셜’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