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벤트 호라이즌’ 청소년 관람불가 스릴러·공포 영화…줄거리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영화 ‘이벤트 호라이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97년 개봉한 ‘이벤트 호라이즌’은 폴 앤더슨 감독이 연출한 SF, 스릴러, 공포 장르의 영화다.

영화는 서기 2040년, 광속보다 빠르게 우주를 여행하던 탐사선 ‘이벤트 호라이즌’호가 실종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숱한 의문을 남긴 채 사라진 이벤트 호라이즌호에서 희미하게 생존 신호를 확인한 미 우주국은 이 우주선에 대한 여러가지 의문점과 생존자 확인을 위해 구조선 ‘루이스 앤 클락’호를 파견한다.

밀러(로렌스 피쉬 본 분)를 리더로 한 이 구조대에는 이벤트 호라이즌호를 직접 제작했던 윌리엄 위어(샘 닐 분) 박사도 포함돼 있다.

밀러 선장을 비롯한 루이스 앤 클락호의 대원들은 목적지인 해왕성 궤도에서 이벤트 호라이즌를 발견하고 생명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는 이 우주선에 올라 수색작업을 벌이지만 이벤트 호라이즌호에는 대원들이 모두 숨진 상태다.

영화 ‘이벤트 호라이즌’ 스틸컷
영화 ‘이벤트 호라이즌’ 스틸컷

그런데 수색 작업에 투입된 대원들이 모두 이상한 환영에 시달리게 되고 하나 둘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한다. 결국 밀러 선장과 나머지 대원들은 이벤트 호라이즌호가 살아 있다는 가설을 세우게 되고, 또 이 우주선에서 보내온 ‘리베라데 투테메’라는 라틴어 메시지가 ’구해달라’는 내용이 아니라 사실은 ‘이 지옥에서 당신들을 구하라’라는 것임을 알아낸다. 이에 밀러 선장은 위어 박사와 남은 대원들에게 철수를 명령한다.

사실 이벤트 호라이즌호는 차원과 차원 사이에 구멍을 뚫어 블랙홀을 만드는 중력구동기에 의해 순간적인 공간 이동을 하는 우주선이었고, 루이스 앤 클락호 대원들이 겪은 이 모든 일들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차원의 우주에서 강력한 힘이 작용했기 때문이었다.

한편 자신이 만든 이벤트 호라이즌호에 강한 집착을 가진 위어 박사는 중력구동기를 통해 차원 반대편 우주의 무엇인가에 매료돼버리고, 루이스 앤 클락호 대원들은 끊임없이 환영을 불러 일으키는 악령의 우주선과 악마의 화신으로 변해 차원의 문을 통과하려는 위어 박사에 맞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

영화 ‘이벤트 호라이즌‘은 10월 8일 오전 11시에 채널CGV에서 방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