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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들’ 양혜지, 종영 소감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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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혜민 기자) 양혜지가 출연하는 ‘부잣집 아들’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양혜지는 지난 7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 솔직 털털한 막내딸 ‘박서희’ 역을 맡아 극 초반부터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매회 톡톡 튀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뚜렷한 이목구비는 물론, ‘보조개’가 연관 검색어로 떠오를 만큼 매력적인 백만 불짜리 보조개 미소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양혜지는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극 중 남태일(이규한 분)을 향한 닿을 수 없는 애절한 짝사랑을 진행하며 안타까운 가슴 앓이를 지속하는가 하면, 태일이 쓰러지거나 대표 자리에서 해임되는 등의 상황에서 절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

또한 오빠 용이(이창엽 분)의 사랑을 지켜주려 애쓰며 가족들을 설득하는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자처하거나 엄마 복순(박순천 분)과 겉으로는 티격태격하지만 엄마의 행복만을 바라는 속 깊고 정다운 딸의 모습을 선보이며 현실 가족 케미를 발산, 시청자들의 광대 미소를 유발했다.

이처럼 양혜지는 ‘부잣집 아들’이 지상파 첫 데뷔작임이 무색할 정도로 연일 반짝이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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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풋풋한 매력을 무기로 애틋한 사랑 바라기와 귀여운 막내딸 사이를 넘나들며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 안정적인 연기력과 세밀한 표현력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한 양혜지에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양혜지는 “촬영이 끝난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다음 주에도 촬영이 있을 것 같다”면서 “시청자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는 배우 양혜지가 되겠다”라며 그동안 드라마를 아껴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 중인 양혜지의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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