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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부부 관광버스 기사…“버스운전 시작하게 된 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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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8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월요토크쇼 베테랑 코너로 운전기사 베테랑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부부 관광버스 기사가 출연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남편은 “원래는 양봉을 직업으로 가졌었는데 비가 많이 오던 해에 피해를 입었다. 침수 피해로 다 떠내려가고 아내와 봉고차만 남았다. 먹고살길이 없어서 막막했는데 학교 선생님들 출퇴근을 시켜주게됐다. 그러다 유치원도 하고 학원도 하게되면서 관광버스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내는 “남편이 관광버스를 하니까 일 끝나면 버스 청소나 예열 등을 제가 했었다. 차라리 내가 대형면허를 따서 같이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다 저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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