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한국교회 설명서] 교계에 불어닥친 ‘가짜뉴스’ 논쟁
국민일보의 10월 5일 기사 제목이다.
기사를 보면 ‘진실 여부와 사회적 해악이 검증되지도 않았는데 국가가 나서서 표현의 자유를 규제하겠다고 밝힌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또한 ‘국민은 자신의 의견이 틀린 의견인지 바른 의견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발언 때마다 심리적으로 위축감을 느끼게 될 것’
‘표현의 자유는 오직 그 판단을 독점할 수 있는 소수 권력자만 누리게 될 것’
‘자기 생각과 다른 반대의견을 가짜뉴스로 낙인찍으려 한다는 우려가 높다’
국민일보는 위와 같은 주장을 하면서 ‘한국교회 성도들은 양심 사상 표현 종교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두 눈 부릅떠야 한다’로 마무리한다.
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김어준 공장장은 위와 같은 기사야말로 가짜뉴스와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김어준 공장장은 국민일보가 주장하는 것처럼 현재 가짜뉴스가 단지 표현의 자유의 성격이 아니라 허위 정보를 위조해서 적극적으로 유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어준 공장장이 말하는 가짜뉴스 중에는 북한이 평창올림픽 때 땅굴을 팠다든지 국민연금 200조를 북한에 퍼준다는 것도 있었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개헌하자는 이유가 고려연방제 때문이라는 것도 있다.
지난 대선에 나돌았고 지금까지 문제가 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치매설도 대표적인 가짜뉴스다.
김어준 공장장은 현재 가짜뉴스가 억양이 가벼워서 그렇지 완전한 날조이며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기 위한 목적으로 대량 생산하는 공장 체제라고 설명했다.
김어준 공장장은 오히려 개신교에서 적극적으로 가짜뉴스를 비판하고 처벌할 것을 주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