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다큐 3일’에서 K-POP에 매료된 독일 베를린을 찾았다.
7일 KBS2 ‘다큐 3일’에서는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의 13번째 월드투어의 72시간을 담은 ‘ K-POP에 매료되었다’ 편이 방송됐다.
세계 117개국으로 방송되는 문화 교류 콘서트 ‘뮤직뱅크 월드투어’가 이번에는 지난 2012년 ‘뮤직뱅크 인 파리’ 이후 오랜만에 엑소(EXO), 샤이니 태민, 워너원, (여자)아이들, 스트레이키즈 등의 라인업으로 유럽 대륙을 찾았다. MC는 박보검과 소미 그리고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보았다. 공연 날 막스쉬멜링 체육관 앞은 이른 시간부터 다양한 국적을 가진 팬들의 줄이 이어졌으며, 뜨거운 열기 가운데 약 1만2천명이 모여 관객을 끌어 모았다.
‘빅뱅 VIP’를 자처한 이스라엘의 60대 여성 오라스(64) 씨는 "EXO, 샤이니 태민, 스트레이키즈, 워너원 사랑한다! 정말 특별하다. 다른 모든 팝이랑 다르다. 나는 한국을 좋아한다. 한국 드라마도 좋아한다. 내년 11월에 갈 거다. 지드래곤이 전역하면 한국에 태양, 대성도 보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
KBS2 교양다큐 프로그램 ‘다큐 3일’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