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이동건이 딸 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7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조윤희의 남편’ 이동건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김종국 집을 찾은 이웃사촌 김종민, 배우 정석용과 만난 임원희, 주병진의 뮤지컬 ‘오! 캐롤’ 공연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최근 아내 조윤희와의 결혼 1주년을 맞은 이동건은 ‘딸 바보’의 삶을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조윤희♥이동건 부부의 딸 이로아 양은 지난해 12월 태어나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한다.
서장훈이 “딸이 아직까지 아빠를 더 닮은 것 같다고 하더라”고 하자, 이동건은 “그렇다. 눈이 분명이 많이 처졌다. 너무 좋다. 안고 동네 나가면 ‘아빠 똑같다’는 많이 해주시더라. 속으로 기분 좋다”고 답했다.
이동건은 또 “(딸이) 눈 하나 저 닮은 걸로 정말 만족하고 전부 다 내 아내 닮았으면 좋겠다. 나는 손발도 못 생겼고, 귀도 내가 이쁜 귀가 아니고 눈썹도 나다 말아서 엄청 많이 그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건의 아내인 배우 조윤희가 최근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건을 통해 출연 제의를 받은 조윤희는 지난해 1월 딸 이로아 양 출산 후 첫 방송 출연으로 전해졌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