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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모어 댄 블루’ 류이호 “한국어 공부, 친구들과 진정한 교류 위해 시작했다”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8.10.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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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모어 댄 블루’ 류이호가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그랜드호텔 더뷰홀에서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모어 댄 블루’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가빈 린 감독, 류이호, 진의함(아이비 첸), 진정니(애니 첸)가 참석했다.

류이호 /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류이호 /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류이호의 방한은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다. 5월 영화 ‘안녕, 나의 소녀’, 8월 타이베이 여행 기자간담회, 9월 서울드라마어워즈, 10월 부산국제영화제 ‘모어 댄 블루’로 한국을 찾았다.

이날 류이호는 “지금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쁘다. 어제까지 태풍이 있어서 오늘 혹시라도 행사가 취소될까 봐 걱정했다. 날씨가 좋아서 기대된다”며 “저도 아직 영화를 못 봐서 여러분들과 함께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한국어 공부에 대해 류이호는 “한국어는 지금도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다. 제가 처음에 한국어를 배우고자 생각했던 건 한국의 좋은 친구들과 진실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롱 타임 노 씨’만 하는 수준이 아니라 정말 좋은 친구들과 진정한 교류를 하기 위해서는 언어라는 다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배우게 됐다”고 전했다.

류이호 /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류이호 /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또한 전날 있었던 ‘모어 댄 블루’ 무대인사에서 “날씨가 좋아지면 해변을 걷고 사우나에 가보고 싶다”고 밝혔던 류이호는 이날 “회식이 늦게 끝나서 아침에 사우나를 못 갔다. 감독님이 저를 버리고 혼자 가셔서 섭섭했다”며 “어제 저녁에 해변을 걸었는데 굉장히 예뻤다. 다음 방한 목표가 사우나가 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빈 린 감독의 영화 ‘모어 댄 블루’는 2008년 개봉한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주연의 한국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대만 특유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가슴 절절한 멜로드라마로 류이호와 진의함이 연인 K와 크림으로 출연해 운명적 사랑을 들려준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토)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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