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7월 승마단을 해체하고 소속 승마선수들을 공익가치 창출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마사회 소속 전문 승마선수들이 국내 승용마 생산 농가 교육에 참여하여 8~11월(총 3회)에 전문적인 순치·조련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승용마 심화 조련 교육’에는 총 23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승마선수들의 열정적인 강의 진행으로 지난 8월 1회차 교육에 이어 9월 2회차 교육도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는 11월에 마지막 3회차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2회차 교육에는 한국마사회 전재식 감독, 황대헌 선수, 심상범 선수, 류시원 선수가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마장마술과 장애물 훈련, 종목별 모의대회 진행을 통해 승용마별 맞춤형 훈련과 승마대회 실전연습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7 12: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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