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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사랑에 빠진 연예계, 비-김태희 열애…이효리 결혼까지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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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홍아현 기자) 2013년 연예계가 핑크 빛 사랑으로 물들고 있다.

7월 3일 배우 이나영과 원빈의 열애 소식이 알려져 하반기 연예계의 첫 스타커플로 떠올랐다. 두 사람은 원빈 소속사인 이든나인에 이나영이 영입되며 친분을 쌓아 커플이 됐다고 밝혔다.
 
▲ 원빈-이나영 / 톱스타뉴스 포토 DB
이들뿐만이 아니다. 올해 초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열애설을 인정하며 조심스레 사랑을 싹 틔운 것을 시작으로 수 많은 연예인들이 사랑에 빠졌음을 알려왔다.

뒤를 이어 윤계상-이하늬 커플이 부산국제영화제를 계기로 만나게 됐고, 토니안과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16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애 감정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동갑내기 커플인 이수-린, 조인성-김민희, 김경란-송재희 등 수많은 연예인들도 쉴새 없이 열애 소식을 알렸다. 특히 축구선수 박지성과 SBS 아나운서 김민지 커플 소식이 알려져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열애설을 공개한 풋풋한 커플외에 공식 유부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 이들도 적지 않다.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열애 사실을 알려 2013년 상반기 연예가에 충격을 안긴 서태지-이은성 커플과 12살 나이 차를 극복한 이병헌-이민정, 7월 3일 하반기 첫 결혼소식을 알린 이효리-이상순 등이 결혼을 준비 중이다.
 
▲ 기성용-한혜진 / 톱스타뉴스 포토 DB
또한 연상연하 커플들의 결혼식도 줄을 이었다. 9살 차이의 백지영-정석원, 2살 차이의 장윤정-도경완, 8살 차이의 이상형 신부를 맞이한 기성용-한혜진 커플 등이 적지 않은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꽃 피웠다.

유난히 열애 결혼 소식이 잦은 2013년 연예계, 하반기에 또 어떤 연예인들이 달콤한 사랑 소식을 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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