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반찬을 꺼내기 위해 저온 창고에 들어갔던 70대가 숨졌다.
6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전남 무안군 A(72·여) 씨의 집에 있는 저온 냉동 창고에서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남편 B(75)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
A 씨는 점심 준비에 필요한 반찬을 꺼내기 위해 1.7㎡(반평) 남짓한 저온 창고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시신에서 큰 외상은 없었으나 저온 창고 문을 두드리는 등 열려고 했던 흔적이 확인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7 02: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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