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조동화는 2000년대 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왕조 건설에 힘을 보탰던 베테랑 외야수 다.
SK 구단은 지난 7월 조동화가 은퇴를 결심했다고 전하면서 18년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한 그의 노고에 감사한다는 뜻을 표했다.
공주중-공주고 출신인 조동화는 2000년 SK에 육성 선수 신분으로 입단해 2001년부터 정식 선수 계약을 맺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KBO리그 1군에서 총 14시즌을 뛰며 1천189경기 출전, 통산 타율 0.250, 736안타, 232타점, 449득점, 191도루를 남겼다.
205개의 통산 희생번트는 KBO리그 역대 4위에 해당한다.
조동화는 특히 포스트시즌에 여러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고, 팬들은 ‘가을동화’라는 별명을 선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7 00: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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