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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기대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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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진솔 기자) ‘최고의 이혼’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현실 공감 러브 코미디가 온다.

8일 첫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이 첫 방송을 앞두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색다른 조합의 2쌍의 부부 차태현(조석무 역)과 배두나(강휘루 역), 이엘(진유영 역)과 손석구(이장현 역)의 케미, 그리고 공감을 자극하는 대사들과 캐릭터들의 매력이 풍성하게 채워진 것.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전혀 다른 두 부부가 만나 인연을 맺고, 또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가 신선한 재미와 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상은 “결혼은 고문이다”라고 생각하는 남자 조석무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전혀 상관없는 남녀가 만나고, 서로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할 확률을 기적이라고 하죠. 기적이죠. 스스로 그런 고문을 선택하다니”라고 말하는 조석무. 그의 말처럼 티격태격 하루도 빠짐없이 다투는 조석무와 강휘루의 결혼 생활이 그려진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이들 부부의 관계가 아슬아슬하게 펼쳐진다. 조석무는 첫사랑 진유영과 재회하고, 강휘루는 조석무에게 이혼을 선언한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두 사람은 이혼을 한 뒤에도 함께 살고, 또 각자 연애를 시작한다. 또 다른 부부 진유영과 이장현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람을 피우는 남편 이장현을 해명해주는 아내 진유영. 그런 아내를 사랑한다고 하는 이장현.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두 부부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카피, 대사들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다. “타인이 가족이 된다는 건 누구나 어려운 일이다”, “결혼만큼 이혼에도 과정이 필요하다”, “남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건가요?” 등. 결혼, 이혼, 가족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 그리고 이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수많은 생각거리를 던질 ‘인생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KBS 2TV ‘최고의 이혼’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KBS 2TV ‘최고의 이혼’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등 색다른 배우들의 조합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여기에 ‘이혼’이라는 주제를 다루지만 결코 무겁지 않게 만드는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이야기. 그리고 이들이 만들어내는 전무후무 부부 케미까지. 유쾌함과 진지함, 가슴 찌릿한 공감이 버무려질 드라마 ‘최고의 이혼’ 첫 방송이 더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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