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10대들의 놀이터인 멤버놀이에서 17세 소녀를 투신자살하게 만든 사연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17세 소녀 은영(가명)씨가 유서를 남기고 20층에서 투신 자살했다.
장례식장에 왔던 친구들은 은영씨의 부모에게 집단적으로 SNS상으로 심한 괴롭힘을 당했다고 알려줬다.
SNS상에서 10대들 사이에 유행하는 ‘멤버놀이’를 하면서 은영이가 속해 있었던 모임 안에서 멤버들이 둘로 나뉘면서 싸움이 나게 됐다.
처음 싸움을 시작한 학생이 나가고 남아있는 은영씨에게 화살이 가게 되면서 집단 조롱과 신상공개가 됐고 은영씨는 자신을 비롯해 가족과 친구들까지 언어 폭력을 당하는 것에 참을 수 없어서 자살을 택했다.
하지만 SNS 내용을 조사한 결과 채팅방에서 말을 맞추자고 한사람도, 은영양의 죽음을 조롱한 사람도 바로 최양이라고 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 몇명이 구속되고 최양을 비롯한 다른 학생들의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5 21: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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