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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2인조 연쇄차량 절도범, 알고보니 14살 중학생 촉법소년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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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베일에 싸인 2인조 차량 연쇄 절도사건 용의자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지난달 26일, 군산에서 한 차량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차주 정대영(가명)씨는 CCTV영상을 확인한 후에야 두 명의 괴한에 의해 차를 도난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발품을 팔며 수소문했지만 도난당한 차량을 찾지못했고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자신의 사연을 알렸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영씨의 아우디 A7 차량을 봤다는 댓글이 달렸다. 
 
댓글은 “범인들이 아우디 A7을 타고 와서 논산에서 저희 차를 훔쳤습니다”라고 하는 내용이었다.
 
댓글을 단 사람은 논산의 한 렌터카 업체 직원이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군산에서 훔친 대영씨의 차를 타고 논산까지 와서 미니버스 한대를 탈취하고 K9승용차 한 대를 더 훔쳤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들은 차를 팔거나 해체하지 않고 오히쳐 훔쳤던 미니버스를 원래 있던 자리로 되돌려 놓았다.
 

또 차량을 훔친 2인조 연쇄차량 절도범이 뜻밖에도 중학생 촉법소년이었다고 하면서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불구속 상태로 풀어둔 채 수사할 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한편,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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