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방구석 1열’에서 장도연이 박정민을 만난 심정을 꺼냈다.
5일 JTBC ‘방구석 1열’은 팬덤을 자랑하는 영화인 ‘아수라’와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주성철 ‘씨네21’ 편집장과 배우 최병모 그리고 장도연이 출연했다.
장도연은 배우 박정민과 우연히 만난 사연을 꺼냈다. 자신이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박정민에 대한 팬심을 자주 드러내 왔는데, 박정민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DJ로 출연했을 때 스튜디오에서 만남이 이뤄졌다. 장도연은 당시 심정을 “너무 신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장성규 아나운서는 “박정민 씨가 일일 DJ 일주일 동안 했다. 저도 그거 들어면서 문자 보냈다. ‘박정민 씨, 우리 ’방구석‘ 1열 출연해 달라’고. 그런데 그 사연 안 읽어주셨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배우 황정민이 장도연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화제가 됐던 일을 언급하며 “‘정민’(이라는 이름)하고 관계 있나봐”라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팬심을 조명하기도 했다.
JTBC 인문학·영화 토크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