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주말 안방극장은 지루할 틈이 없다.
지상파는 물론 케이블, 종합편성채널까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감동시키고, 또 웃게하며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에 주말 지상파를 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비지상파 드라마를 알아보고자 한다.
바로 JTBC ‘제3의 매력’, OCN ‘플레이어’다.
‘제3의 매력’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
드라마에는 이솜, 서강준을 비롯해 양동근, 이윤지, 민우혁, 김윤혜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는 이솜, 서강준 두 사람의 첫사랑과 같은 과거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첫사랑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법. 각자의 마음에 상처를 안고 돌아선 두 사람은 7년 만에 다시 만나 두 번째 연애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처럼 드라마는 연애라는 이름의 ‘제3의 매력’을 풀어내고 있다.
드라마의 OST도 연일 화제다. 조성모가 ’제3의 매력’ OST에 참여한다. 독보적인 감성과 가창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조성모가 참여한 ’제3의 매력’ OST Part.2 ‘어쩌면 우리’는 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조성모가 가창에 나선 ’어쩌면 우리’는 잔잔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전통 발라드 곡으로 조성모만의 애절한 감성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처럼, 평범한 두 사람의 특별한 연애를 감성적으로 그려낸, JTBC ‘제3의 매력’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플레이어’
OCN 토일 오리지널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까지,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유쾌·통쾌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다.
드라마에는 판을 짜는 사기꾼 강하리(송승헌),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정수정), 천재 해킹 마스터 임병민(이시언), 주먹요정 도진웅(태원석)이 플레이어 4인방으로 만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플레이어’ 2회의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4.9%, 최고 5.3%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드라마 속 4인방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의 찰떡같은 케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또한, 드라마 1회에 유승호가 특별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래퍼 도끼(Dok2)가 드라마 ‘플레이어’ OST의 첫 주자로 나선다. 도끼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OCN 드라마 ‘플레이어’ OST Part.1 ‘플레이어(Player)’(Feat. 진실 Of Mad Soul Child)에 참여했다.
다양한 캐릭터들의 열전으로 재미를 더해 갈 OCN ‘플레이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