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확행’ 김준호, 슈트입은 권력요정부터 훈훈 폭발 볶음김치 매직까지…’믿고 보는 예능神’

(톱스타뉴스 박진솔 기자) 김준호가 ‘무확행 – 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이하 ‘무확행’)에서 대체불가의 특급 예능감을 빛내며 프로그램을 가득 채웠다. 

4일 방송에서 김준호는 지난주에 이어 포르투갈 최고의 부자 ‘폴라’를 만나기 위해 그가 살던 동네로 찾아가 진정한 무확행 정신을 선보였다. 그의 동네에 들어서 급기야 부동산까지 들어가보며 열정을 불태워 ‘권력 불도저’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결국 그의 집을 찾지 못한 채 강제로 행복이 종료돼 보는 이들에게 웃프게 만들었다.

또한 캠핑장에 돌아온 김준호는 식사를 하는 멤버들에게 볶음김치를 선사했고, 한국 음식이 그리웠던 멤버들은 그를 신처럼 떠받들며 행복해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준비해온 라면으로 식사의 화룡점정을 찍으며 멤버들과 더욱 화기애애한 토크를 이어가 분위기메이커 역할까지 해냈다.

다음날 아름다운 도시 오비두스를 찾아간 김준호와 멤버들은 우연히 결혼식을 목격, 멤버들 중 유일하게 슈트를 차려입은 김준호는 천연덕스럽게 결혼식 일행에 섞였다. 당황해하는 멤버들을 뒤로한 채 한술 더 떠 신랑에게 다가가 “결혼 축하한다. 너 때문에 한국에서 왔다”라며 장난을 치는 등 갑작스럽게 하객으로 변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확행’은 ‘무모’하고 다소 ‘무식’해 보일지 몰라도 각자 자신들만의 ‘확실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生처절 리얼 로드쇼다. 그 중에서도 김준호는 권력에 대한 귀여운 야욕과 꾸밈없는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매주 목요일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이처럼 탁월한 예능감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 김준호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무확행 – 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