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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교사’ 펜타곤 홍석-유지은 학생, 첫 탈락자 되나?…이대휘 출격 예고에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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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방문교사’에서 시종일관 달달하고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던 펜타곤 홍석과 유지은 학생이 탈락 위기에 놓였다.

지난 4일 방송된 7회에서는 홍석에게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지은 학생이 수업을 이어가기 위해 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HSK 중국어 자격증 1급 수준 단어 150개의 뜻, 한자, 병음, 성조를 모두 외워야 하는 고난도 시험. 선생님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밤을 새워가며 열심히 공부한 만큼 지은 학생은 거침없이 답을 써 내려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단 한 문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상황에 맞닥뜨리자 탈락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초조함에 눈물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더 이상 수업을 이어가지 못하고 ‘방문교사’의 첫 탈락자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루다는 새로운 학생과의 첫 과학 수업에 돌입했다. 이정은 학생이 집안 사정으로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와 따로 살았던 것을 알게 된 루다는, 자신의 비슷한 경험을 털어놓으며 그의 아픔에 공감해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또 평소 공부에 잘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학습 플래너와 스톱워치를 선물해주며 동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본격적인 화학 수업을 시작한 루다는 ‘이과 언니’다운 포스를 발산하며 열정적인 설명을 이어갔다. 하지만 기초 실력이 부족한 정은 학생은 쉽게 따라오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Mnet ‘방문교사’ 방송 캡처
Mnet ‘방문교사’ 방송 캡처

유병재와 안덕룡 학생의 첫 수업 모습도 공개됐다. 시골 마을에 살고 있어 과외를 해본 적이 없는 덕룡 학생을 위해 유병재는 국어와 수학 과목을 두루 살펴주었다. 원의 둘레를 구하는 공식을 공부하는 도중 원주율에 대한 설명이 나오자 유병재는 “원주율이 뭔지는 알 필요 없고 그냥 외우면 된다”고 말해 학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자신의 경험상 실용적이라고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 것이었지만 학생은 “저는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자꾸 외우라고만 하셔서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털어놔 두 사람의 수업이 앞으로도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돈스파이크는 서울대 미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권세빈 학생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자신이 희망했던 대로 돈스파이크 선생님을 만나게 된 학생은 어머니와 함께 방방 뛰며 기쁨을 만끽했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확인한 세빈 학생의 성적표에는 1등급이 빼곡했다.

내신은 훌륭하지만 상대적으로 실기 성적이 부족한 세빈 학생을 위해 돈스파이크는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시하며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 사회 영역 과목 중 학생에게 맞는 과목을 찾기 위한 레벨 테스트를 진행해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살려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한편, 방송 중간에는 워너원 이대휘가 선생님으로 출격한 모습이 살짝 공개돼 팬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이대휘가 자신이 담당하게 될 학생의 어깨를 두드리는 모습, 뒤를 돌아보고 깜짝 놀라는 학생과 그에 활짝 웃어 보이는 이대휘의 얼굴이 앞으로의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Mnet ‘방문교사’는 스타 연예인이 일반 학생을 찾아가 과외 선생님이 되어 1:1로 공부를 가르치고 인생 선배로서 멘토도 되어주는 새로운 컨셉의 교육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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