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프리 윌리’가 화제다.
‘프리 윌리’는 지난 1994년 개봉한 영화로 사이먼 원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2살의 제시는 어머니로부터 버림을 받은 후, 거리에서 방황하며 살아가는 소년이었다. 거리에서 좀도둑질을 하며, 경찰서를 제집드나들듯 드나드는 제시는 어느날 마을에 있는 수족관에 낙서를 한 것이 발각돼 두달동안 수족관 청소를 해야하는 벌을 받게 된다.
그러나 제시는 이곳에서 뜻하지 않은 우정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이 수족관의 최고의 스타이자 신비에 싸인 고래 윌리.
7000 파운드가 넘는 고래 윌리는 이 수족관의 어떤 조련사의 말도 듣지 않고, 고래쇼에 나가서 재주부리는 걸 거부하는등 수족관에서 가장 큰 골치덩어리인 고래다.
제시는 이 거대한, 모든 것을 거부하는 윌리에게 큰 흥미를 느낀다.
제시의 계속되는 사랑에, 윌리 또한 누구에게도 보인 적이 없었던 신뢰를 제시에게 보이고, 둘은 비록 동물과 사람이라는 장벽이 있었지만, 뗄레야 뗄 수 없는 애정을 서로에게 느끼게 된다.
영화는 제시와 윌리의 우정을 그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5 10: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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