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5일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윈드시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윈드시어(Wind Shear)란 갑작스럽게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바뀌는 현상을 뜻한다. 한국어로 ‘풍속 수직 비틀림’, ‘순간돌풍’으로 불리기도 한다.
강한 상승기류나 하강기류가 생길 때 나타나는 기상현상인데,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발생하는 고도 역시 굉장히 다양하다.
비행기의 경우 윈드시어를 만나게 되면 강한 하강기류로 인해 이륙하지 못하거나, 상승기류와 하강기류를 차례로 만나 착륙시 추락하는 사고가 종종 일어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여러 공항에는 윈드시어를 관측할 수 있는 도플러 레이더와 저층 윈드시어 경보시스템이 존재하며, 이는 인천국제공항에도 있어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5 09: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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