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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테마]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한 ★…손가인-방탄소년단(BTS) 슈가-아이유(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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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인터넷 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팬 문화도 많은 것이 바뀌었다. 

팬레터가 전부였던 과거와 달리 2018년 활동하는 연예인들은 팬카페, 개인 SNS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매개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하지만 그로 인해 생기는 불상사도 있기 마련. 바로 악성 댓글이다. 연예인들의 개인 SNS는 물론, 댓글을 쓸 수 있는 온라인 기사까지 따라다니며 비판 아닌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손가인-방탄소년단(BTS) 슈가-아이유(IU)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손가인-방탄소년단(BTS) 슈가-아이유(IU)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런 사람들에게 속 시원한 한 방을 날려준 스타들이 있다. 일명 악플러에게 사이다를 날린 스타들을 알아보자. 

그 주인공은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방탄소년단(BTS) 슈가, 아이유(IU)다.

* 나열 순서는 나이 순입니다.

손가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손가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1.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짧은 옷을 입고 야하게 막 누굴 유혹하려고 그랬겠어요? 내가 그냥 이 옷이 입고 싶어서 입는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든지 말든지, 그렇게 됐어요. 그렇게 거슬리면 옷을 사주시든가”

- 가인 엘르 인터뷰 中

2017년에는 이런 일이 있었다. 5월경 가인은 예정된 행사를 건강상의 이유로 급작스럽게 취소했다. 당시 그는 폐렴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가인이 ‘임신을 했다’, ‘낙태를 한 게 아니냐’ 등 말도 안 되는 루머들이 쏟아졌다. 

이에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들의 댓글을 일일이 캡처해 올리는가 하면, 자신의 진단서와 병원명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명 후에도 변함없이 악플을 쓰는 사람들에게 그는 “그리고 말인데, 왜 모든 여자 연예인들이 산부인과를 숨어다녀야 합니까. 내과나 외과는 그냥 가면서. 그리고 임신은 축복할 일입니다. 근데 전 임신이 아니고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모든 여자 연예인분들이 당당히 병원을 갔으면 합니다”라고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방탄소년단(BTS) 슈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BTS) 슈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2. 방탄소년단(BTS) 슈가

지난 9월 11일 슈가는 네이버 V앱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당시 팬들의 댓글을 보며 소통을 이어가던 그는 “오빠 악플 같은 거 보지 말고 항상 예쁜 것만 봐요”라는 댓글을 발견한 후 “사실 저는 죄송하지만, 인터넷을 잘 안 해요”라고 운을 뗐다.

슈가는 모니터용으로만 인터넷을 사용한다며 악플을 볼 일이 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악플 쓰시는 분들 더 쓰셔도 돼요. 어차피 저는 안 보고 그걸로 누군가는 고소 하고 모두가 좋은 그림 아닙니까”라고 사이다를 날렸다.

그러면서 “뭐 회사에서 고소하겠지. 나는 안 보고, 고소는 하고, 선처는 없음. 모두가 해피한 거 아니겠습니까”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속이 후련하다 진짜”, “악플러들 보고 있냐? 맘껏 써라~ 고소는 하고 선처는 없고 윤기는 안 봐”, “민윤기 표정부터 목소리까지 사이다야ㅠㅠㅠㅠ”, “악플러들 정신 좀 차렸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가가 속한 방탄소년단(BTS)은 현재 미국에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6일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뉴욕 시티 필드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 

아이유(IU)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이유(IU)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3. 아이유(IU) 

마지막 주인공은 바로 아이유다.

그는 지난 2008년 미니 앨범 ‘Lost And Found’로 데뷔 후 2010년 12월 ‘좋은 날’로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김이나 작사, 이민수 작곡의 ‘좋은 날’은 아이유의 3단 고음이 큰 화제를 모으며 아이유를 대세 가수로 만들었다. 

이후 자작곡 ‘금요일에 만나요’, ‘하루 끝’, ‘복숭아’, ‘마음’, ‘voice mail’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를 잡은 그는 KBS2 ‘드림하이’, ‘최고다 이순신’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그렇게 만능엔터테이너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그만큼 악플도 상당했다. 

이에 아이유는 고소를 진행했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반성문에 아이유 씨의 이런 일 때문에 지금 이혼을 당하게 생겼습니다 이런 얘기까지 있고 하니까 ‘이거 뭐야, 내가 가해자인가?‘싶을 정도로 헷갈렸는데 뭐 처벌은 해야죠”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모든 연예인이 본받았으면 좋겠는 자세”, “선처는 없어야죠”, “진짜 악플 처벌 수위 좀 높여주세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인 바 있다.

-

이러한 스타들의 발언은 ‘사이다’를 마신 듯 통쾌함을 선사했다. 하지만 여전히 악플, 루머 유포 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스타들은 너무나도 많다. 악플러들은 자신의 댓글 하나가 누군가에겐 엄청난 폭력과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길 바란다. 

끝으로 그들에게 자신의 미래일 수 있는 두 가지 조항을 소개한다. 

정보통신망법 제70조에 1항에 따르면 사람들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사실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한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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