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현재 태풍 콩레이는 오키나와 서쪽 약 170km 해상까지 북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도 중의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시속 26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내일 새벽 세시쯤 서귀포 남서쪽 약 190km 해상까지 바짝 다가서겠다.
주말인 내일 오전 8시가 제주는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되겠다.
태풍은 내일 밤늦게 독도 해상으로 진출하겠다. 이에 따라 현재 제주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점차 태풍특보로 대치되겠고, 내륙에도 태풍특보가 확대되겠다. 현재 태풍의 앞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다.
비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점차 빗줄기도 굵어지겠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 많은 곳에는 500mm 이상, 그 밖의 제주도에는 최고 300mm의 비가 내리겠다.
동해안과 남해안, 지리산에는 300mm 이상, 그 밖의 남부에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오겠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내려가겠다. 서울 18도, 대구 21도, 강릉 18도, 광주 22도 선에 그치겠다.
일요일인 모레부터는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 맑은 날씨를 되찾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5 09: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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