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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자신의 SNS에 사과문 게재 후…‘그의 탈세혐의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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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판빙빙이 자신의 SNS에 탈세혐의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3일 12시 03분경 판빙빙은 자신의 웨이보에 ‘사과문’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판빙빙은 ‘사과문’에 “최근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고통의 시간과 괴로운 나날들을 보냈다. 또한 깊이 반성했다. 그동안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으며 부끄럽고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여러분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을 전한다”라고 글의 사직을 알렸다.

이어 “영화 ‘대폭격’과 다른 계약 중 이중계약 등의 탈세 문제에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 최근 세무기관에 협조해 회사의 세무조사를 받는 중이며 계속해서 반성중이다. 공인으로서 법률을 준수하고 사회와 업계의 모범이 됐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이 글을 통해 진심으로 저를 아껴준 친구들, 팬들 대중분들과 국가 세무기관에 사좌를 드린다”라고 언급했다.

판빙빙 웨이보
판빙빙 웨이보

또한 그는 “세무기관의 법률에 전적으로 따르겠다. 세금을 추가 납부하고 벌금을 내겠다”라며 처벌에 대해 겸허한 태도를 보였다.

“그동안 거둔 모든 성과들은 국가와 국민이 지지가 있기에 가능했다. 국민들의 사랑과 국가의 정책이 없었다면 판빙빙 역시 없었을 것이다. 잘못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용서를 부탁한다”라며 거듭 사과의 말과 용서를 구했다.

끝으로 그는 "다시 한번 사회와 그동안 저를 응원해준 팬들, 사랑하는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재차 ‘죄송하다’는 말을 강조하면서 사과문을 끝맺었다.

이에 판빙빙이 자신의 웨이보에 올린 사과문 게시글은 총 22만 2074명이 공유를 했으며 164만 3653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판빙빙 웨이보
판빙빙 웨이보

또한 이 글을 읽은 중국 네티즌들은 “법률 앞에서 모든 사람은 다 평등합니다. 잘못을 알고 뉘우칠 줄 알아야합니다. 그래야 앞으로 더 큰일을 합니다”, “결과를 겸허의 받아들였어요. 이 일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그래도 우리들이 있다는거 잊지 말아요”, “저희는 그저 무사히 평안히 우리앞에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영원히 저희 곁에있어주세요”, “응원합니다”, “사람은 완벽할수 없으니 어느누구나 잘못이 있을수 밖에 없다”, “사람은 완벽할수 없으니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는게 중요합니다. 이제라도 알고 고치는게 낫죠”, “잘못을 뉘우치고 앞으로 안그러면 됩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 세무당국은 판빙빙에게 최대 8억9천여만 위안(한화 1천437억 여원)에 달하는 세금과 벌금을 부과했다.

앞으로 판빙빙의 향후 어떤 행동을 할 지 그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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