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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시민청원제’ 10월 말부터 운영할 것…시장은 시민들의 공공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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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8호선의 판교역 연장 등의 교통 체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일 은수미 성남시장은 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민선 7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8호선 판교역 연장 등 지하철 노선 확대와 버스준공영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와 함께 지역화폐 규모를 1000억 원까지 확대하고 시민 5000명 이상의 온라인 청원 동의가 있으면 시장이 직접 답하는 ‘시민청원제’를 10월 말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가장 시급한 문제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제2, 제3의 판교테크노밸리 구축과 하이테크밸리 등 우수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아시아실리콘밸리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은수미 / 연합뉴스
은수미 / 연합뉴스

이밖에도 50년 전 광주단지 이주 이후 조성된 원도심과 1991년부터 조성된 분당신도시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진행을 주장했다.

특히 이 날 발표한 시민청원제는 지난 3개월 동안 성남시에 제기된 민원이 무려 2만 4000건으로 월 평균 8000건에 이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는 시청 홈페이지(www.seongnam.go.kr)에 ‘시민청원 코너’를 신설해 시민이면 누구나 시정 관련 사항을 청원할 수 있도록 한다.

청원은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5000명 이상 동의할 경우 시에서 답변을 내놓게 된다.

은 시장은 이와 관련해 “시장은 시민들의 공공재라는 의식을 갖고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금까지 100일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남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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