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마성의 기쁨’에서 최진혁(공마성 역)과 송하윤(주기쁨 역)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4일 방송된 MBN ‘마성의 기쁨’에서는 최진혁(공마성 역)과 송하윤(주기쁨 역)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빗 속에서 입맞춤하며 함께 비를 맞은 공마성과 주기쁨이 주기쁨의 집으로 갔다. 주기쁨의 가족들은 비 맞은 생쥐꼴인 두 사람의 모습을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공마성은 옷을 갈아입고 주기쁨의 가족들과 술을 마시다 잠이 들고 말았다. 아침에 일어난 공마성이 주기쁨과 함께 집을 나섰다. 공마성은 주기쁨에게 자신이 왜 외박을 했느냐고 물었다. 주기쁨은 웃으며 우리가 어제 빗속에서 많이 뜨거웠다, 보내기 싫어서 술 먹고 내 방에서 재웠다고 말했다. 공마성은 왜 이렇게 노골적이냐고 핀잔을 주면서도 기분이 좋은 모습이었다. 내심 좋아하는 공마성에게 주기쁨이 내가 연애하자고 들이댔다, 기억 안 나도 그런 줄 알라고 말했다.
공마성은 주기쁨에게 기억이 왜 안 나냐고 말했다. 공마성의 말에 주기쁨이 놀라며 기억이 나냐고 되물었다. 공마성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당신은 다 기억난다고 하지 않았냐, 내 입술에 사자처럼 달려들던 게 또렷하게 기억난다, 그렇게 좋으면서 그 동안 어떻게 참았냐고 말했다. 공마성의 말에 주기쁨은 내가 돌격대 스타일이다, 못 잊게 한 번 더 해줄까라고 장난을 치며 다시 공마성을 웃게 했다.
‘마성의 기쁨’은 매주 수, 목 밤 11시,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