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오늘의 탐정’에서 박은빈이 돌아온 최다니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이를 듣게 되는 이재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오늘의 탐정’에서는 다일(최다니엘)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게 됐고 그 옆에 우혜(이지아)가 있었다.
우혜(이지아)는 힘들어하는 다일(최다니엘)에게 “적응하려면 힘들거야. 원래 그래. 그런데 몸은 찾았어?”라고 물었다.
하지만 다일(최다니엘)이 어리둥절하는 표정을 보이자 우혜(이지아)는 “몸을 찾는게 먼저일까? 나를 잡는게 먼저일까? 고민되지?”라고 말했다.
한편, 다일(최다니엘)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여울(박은빈)에게 야구방망이를 든 괴한이 찾아가고 다일은 이를 눈치했다.
우혜(이지아)는 “여울(박은빈)을 고통스럽게 죽일거다”라고 말했고 다일은 여울을 향해 뛰어갔다.
다일(최다니엘)은 여울(박은빈)의 집에 겨우 도착해서 문을 두드렸고 문을 열어 준 여울은 다일을 보자 품에 안겼다.
여울(박은빈)은 다일(최다니엘)에게 “없어져버린줄 알았어요. 이대로 안오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어요. 세상에 나 혼자 남아있는 줄 알았는데 이다일씨가 있어서 나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다일은 여울에게 “너에게는 나 말고 소장님도 있고 채원과 박형사도 있잖아”라고 했고 여울은 “그래도 나한테는 이다일씨가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을정도로 나한테는”이라고 말하며 고백했다.
정대(이재균)는 문 밖에서 이 말을 듣고 있다가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