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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김숙, 송은이 집에 놀러갔다 ‘쑥크러쉬’ 무너졌던 일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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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밥블레스유’에서 김숙이 송은이의 집에 갔다가 멘탈이 털려버렸던 일화를 털어놨다.

 

 

4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김숙이 송은이의 집에 갔다가 멘탈이 털려버렸던 일화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olive ‘밥블레스유’ 방송 캡처
olive ‘밥블레스유’ 방송 캡처


‘밥블레스유’에서 꼭 먹고 싶은 음식을 뽑는 차트에 송은이 어머님표 우동이 3위를 차지했다. 3위가 발표되자 김숙이 송은이와의 일화 하나를 공개했다. 어느 날, 송은이가 김숙을 자신의 집에 데려갔다. 평소 낯가림이 심한 김숙에게 송은이는 집에 아무도 없다, 남동생만 잠깐 왔다갈 거라고 말하며 김숙을 안심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송은이 집이 있는 층의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김숙이 본 것은 엘레베이터 앞까지 나와있는 수많은 신발들이었다. 사실 송은이가 김숙을 자신의 집에 데려간 날은 송은이 집에서 잔치가 있는 날이었다.

 

 

김숙이 당황하자 송은이는 자신의 방에는 아무도 안 들어올 것이라 말하며 다시 김숙을 안심시켰다. 그런데 송은이의 엄마가 음식을 가득 차린 상을 들고 송은이의 방으로 들어왔다. 송은이의 방에 상이 들어오면서 송은이의 친척들이 함께 송은이의 방으로 몰려들어 왔다. 20명이 넘는 친척들의 끝없이 이어지는 질문 공세에 쑥크러쉬로 잘 알려진 김숙은 멘탈이 무너지고 말았다. 김숙은 그렇게 정신없는 와중에도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낯가림이 없어졌다고 말해 송은이를 흐뭇하게 했다.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olive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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