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항문 없는 강아지가 나왔다.
4일 방송된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임성훈, 박소현의 진행으로 당장 수술이 필요한 아픈 강아지가 있다는 제보로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이 찾아간 곳에서는 강아지를 임시로 보호하고 있다는 한 가정이었는데 가 보니 꼬리도 항문도 없이 힘들어하는 강아지 예쁜이(3개월)가 있었다.
예쁜이는 항문이 없기에 안간힘을 써도 대변은 나오지 않고, 그나마 소변이 나오는 위치에서 약간의 대변이 함께 나왔다.
임시보호인은 동물병원에도 데려가 봤지만 어렵고 위험한 수술이라 치료할 수 없다는 대답만 듣고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얼마 전 캠핑하러 갔다가 홀로 떠돌고 있는 예쁜이를 발견한 아주머니 가족들은 아픈 예쁜이를 그냥 둘 수 없어 치료방법을 찾으려고 데려왔다고 했다.
또 수소문 끝에 수술할 수 있다는 한 동물 병원을 찾았고 뱃속에 변이 가득 차 있고 강아지의 한 몸에 암 수가 같이 있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4 21: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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