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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뷰티 인사이드’, 원작의 따뜻한 감성에 코믹을 불어넣다 (종합)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8.10.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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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원작인 영화의 따뜻한 감성에 코믹 요소를 더한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JTBC 새 월화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송현욱 감독,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민기-서현진-이다희-안재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JTBC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서현진 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조금은 특별한 쌩판 초면 로맨스를 그린다.

믿고 보는 ‘로코퀸’ 서현진과 이민기의 만남에 이어 ‘대체 불가 매력’의 이다희와 안재현까지 합류해 기대를 더하는 작품. 

여기에 지난 2016년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tvN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와 참신한 필력의 임메아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인다.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민기-서현진-이다희-안재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뷰티 인사이드’의 첫 방송된 1일에는 MBC ‘배드파파’,SBS ‘여우각시별’이 동시에 공개됐다. 또한 동시간대 방영되는 tvN ‘백일의 낭군님’은 매회 시청률이 상승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송현욱 PD는 “오늘 세 개의 드라마가 오픈한다”며 “내가 시청자 입장이라면 좋은 작품들이 한꺼번에 찾아오기 때문에 좋을 것 같다. 각자의 매력과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뷰티 인사이드’는 결과 톤이 차별화된 가을에 맞는 감성 로맨스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가진 따뜻한 감성에 설탕과 초콜릿 같은 촉촉함과 유쾌함을 입힌 작품이다. 나도 첫 방송 결과가 기대된다”고 기분 좋은 부담감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민기-서현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민기-서현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서현진과 이민기는 그간 ‘또 오해영’, ‘사랑의 온도’, ‘달자의 봄’,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에 출연하며 ‘로코 치트키’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날 JTBC ‘뷰티 인사이드’로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로코 장인’의 내공을 언제 느꼈냐는 질문을 받았다.

서현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서현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톱스타 한세계를 연기하는 서현진은 “이 얘기를 꼭 하고 싶었다”며 “내가 이민기 씨 작품을 봤을 때 좀 더 에너지 넘치고 외향적인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런데 실제로 만나보니 조용하고 무던하더라”라고 이민기의 첫인상을 밝혔다.

이어 “하지만 티저 찍을 때 좀 능글맞은 표정을 지을 때가 있더라. 그걸 보고 ‘아 그동안 이런 걸로 먹고살았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민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 역을 맡은 이민기는 “우선 나도 ‘또 오해영’의 팬이어서 꼭 한 번 같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이번에 같이 연기를 하면서 캐릭터를 표현할 때 단단하게 차있는 사람이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할 때 현진 씨가 한 번씩 보내는 눈빛이 있는데 호흡을 멈추게 될 정도로 귀엽다”라고 덧붙여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재현은 한세계(서현진)의 친구이자 깨끗하고 맑은 영혼을 지닌 신부지망생 류은호로 분한다. 

‘인간 포카리’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청량함 가득한 비주얼을 장착한 류은호는 한세계의 비밀을 알고 지켜주는 오랜 친구이자 의외의 엉뚱함이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안재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안재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러한 캐릭터를 위해 안재현은 어떤 노력을 했을까.

류은호와 싱크로율 300%를 자신한다는 그는 “전작에서 부드럽고 힘없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려서 이번에는 조금 더 단짝인 세계의 비밀을 지킬 수 있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몸을 많이 키우고 8kg 정도 찌웠다”라며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점을 설명했다. 

안재현은 이 작품을 통해 이다희화 호흡을 맞춘다. 살아온 환경부터 삶의 결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야망녀 강사라(이다희)와 존재 자체가 힐링인 류은호(안재현)는 한세계의 비밀을 축으로 운명적으로 얽히게 된다.

이다희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다희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극 중 세상 완벽하고 도도한 야망녀 강사라 역을 맡은 이다희는 로맨틱코미디가 처음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래서 대본을 받을 때마다 은호와 어떤 로맨스가 있는지 궁금했다”며 “은호와 붙은 씬에서 케미를 좀 더 잘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코 치트키인 서현진과 이민기를 내가 한 번 따라가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기-서현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민기-서현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뷰티 인사이드’는 얼굴이 바뀌는 동명 원작의 설정을 여자주인공으로 변주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일정한 주기가 되면 다른 사람이 되는 여자와 유일하게 그녀만을 알아보는 안면인식장애 남자의 로맨스는 원작이 가진 감성적인 결 위에 유쾌함과 공감을 불어넣어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한다.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가 수많은 팬을 거느린 원작인 영화를 뛰어넘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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