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전원책 변호사가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으로 합류한다.
이달 말쯤 1차 당무 감사, 그리고 당협위원장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른 당 내 반발과 잡음. 예상되는 상황이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틀 전 “온실 속 화초, 영혼 없는 모범생, 열정 없는 책상물림만 가득했던 한국당의 인재 선발 기준을 송두리째 바꾸겠다”고 했다.
한국당 안팎에서는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의원들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얘기가 공공연히 나오고 있다.
특정 계파를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이른바 ‘친박근혜계’와 ‘친홍준표계’가 대상이 될 것이라는 말도 돌고 있는 것.
인적청산은, 당장 231명의 당협위원장 교체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적청산이 보수 통합을 위한 길이라고 밝히고 있다.
전원책 변호사는 아예 대놓고 바른미래당과 통합전대를 열겠다고 했다.
통합 대상으로 거론되는 바른미래당은 한국당 중심의 정계개편에는 반발하고 있지만, 보수통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4 16: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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