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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소녀시대(SNSD) 유리, ”솔로 앨범 늦어진 이유? 지금이 내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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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데뷔 12년 차 소녀시대 유리가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유리의 첫 솔로 앨범 ’The First Scen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유리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데뷔 12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발매. 다소 늦은감이 있는 것 또한 사실. 

이에 대해 유리는 ”늦어진 이유라기보다는 연습생때부터 늘 생각했던 게 있다. 꽃에도 있고, 나무에도 있듯이 각자의 계절이 있다고 생각했다. 나의 타이밍이 ’이 시기에 딱 온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연기와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느라 앨범 작업이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조금 시기가 미뤄진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2018년 10월의 초입이 최적의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앨범 수록곡을 함께 들으며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녀시대(SNSD) 유리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소녀시대(SNSD) 유리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3번 트랙에 수록된 ’C’est La Vie (That’s LIFE!)’에 대해 유리는 ”세라비는 라는 곡이다. 도대체 어떻게 읽어야하나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거다. ’이것이 인생이다. 인생을 즐겨라’라는 뜻이 담긴 에너지 넘치는 노래다.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어서, 녹음하면서 스스로에게도 힘이되는 노래였다”고 소개했다. 

4번 트랙에 수록된 ’Butterfly’는 미디어 템포의 보사노바 곡. 유리는 ”듣자마자 ’나비’가 연상되는 곡이다. 기존 소녀시대의 색과 많이 닮은 곡인 것 같았다. 곡의 분위기와 느낌이. 가사가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5번 트랙에 수록된 ’Chapter 2’는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웅장한 분위기의 곡. ”이번 앨범에서 가장 잔잔하고, 분위기가 있는 곡이다”고 소개한 유리는 ”가을 향기가 나는 곡이다”고 부연했다.

유리는 ”소녀시대 활동을 하면서 길게 파트를 불러본 적이 없다. 개인적으로도 분위기 있는 발라드 곡을 좋아해서 이 곡을 만났을 때 너무 좋았다”고 웃어 보였다.

마지막 트랙에 수록된 ’Ending Credit’에 대해서는 ”살면서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들을 ’엔딩 크레딧’이라는 소재로 표현했다. 듣자마자 가장 좋았던 곡. 보통 영화가 끝나면 엔딩 크레딧이 쫙 올라가지 않나. 그런 여운을 노래에 풀어내고 싶었다. 부제는 ’to be continued’다. 끝나도 끝난 게 아니라는 의미를 담은 노래다”고 말했다. 

유리의 첫 미니앨범 ‘The First Scene’은 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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