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에 대해 비핵화 문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4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청사 브리핑룸에서 내신 기자단 대상 브리핑을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이번 주말 평양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북을 통해 북미 양측은 2차 정상회담 개최를 염두에 두고 비핵화 문제 관련 보다 구체적인 협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북 직후 폼페이오 장관은 바로 서울을 방문,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 방북 결과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긴밀한 한미 공조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유럽연합(EU), 아세안 등 전체 국제사회와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4 13: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