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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4’ 강경준-장신영 부부, 결혼 이후 처음 떨어짐에 아쉬움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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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혜민 기자) ‘시골경찰4’ 신임순경 강경준이 아내 장신영의 애교 가득한 응원 속에 강원도 정선으로의 출발 준비를 마쳤다.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 첫 회에서는 새로운 멤버 강경준이 강원도 정선 신동파출소에서의 첫 근무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강경준은 아내 장신영과의 신혼집에서 짐을 챙기고 제복을 입어 보는 등 순경이 되기 위한 몸과 마음의 준비를 마쳤다.

장신영은 폼클랜징부터 가위, 화장솜 등 여러 상황을 대비해 꼼꼼하게 강경준의 짐을 함께 싸줬다. 강경준을 세심하게 챙겨주는 아내 장신영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결혼 이후 ‘시골경찰4’ 촬영으로 처음 떨어지게 된 두 사람은 아쉬운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장신영은 “짐 다 챙긴건가?”라고 말하고는 “나(를 안 넣었다). 나도 데리고 가야지, 나도 가방에 넣어”라며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렸다. 강경준은 장신영의 애교에 귀여워 죽겠다는 듯이 그녀를 바라보며 머리를 쓰다듬어 ‘사랑꾼 부부’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이어 강경준은 장신영의 권유로 정복을 입어보았다. 처음 정복을 입어 본 강경준은 “경찰 역할도 해본 적이 없어서 너무 어색하다”며 어색한 기색을 보였다. 장신영은 계속해서 “멋있다”며 감탄했고 강경준은 멋있다는 말에 거수경례 자세를 취해보며 어색함을 풀었다.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4’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4’

강경준은 “엄청 긴장된다. 사실 말은 안했지만 너무 긴장됐다”며 장신영에게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에 장신영은 “잘 할 수 있지. 잘할 거다”라며 그를 계속 다독여주었다.

‘시골경찰’ 시리즈는 연예인들이 직접 시골 마을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 ‘시골경찰’ 시즌4는 사건 사고 없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순경이 된 출연진들이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내 장신영의 응원 속에서 신임순경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은 강경준의 이야기는 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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