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수미네 반찬’에서 고구마순 갈치조림을 만들었다.
3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고구마순 갈치조림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수미가 제철 갈치로 고구마순 갈치조림을 만들었다. 고구마순 갈치조림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갈치 내장을 제거해야 한다. 김수미는 갈치 내장을 제거하는 단계에서 갈치 머리를 절대 버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 다음 냄비에 조림용 육수를 만들었다. 조림용 육수는 프라이팬에 물, 간장 100미리 정도와 밴댕이, 멸치, 무를 넣어서 만든다. 김수미는 무가 제일 안 익기 때문에 초반에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냄비 뚜껑은 꼭 닫아줘야 한다.
육수 다음에는 양념장을 만들었다. 그릇에 홍고추, 풋고추 한 개씩 어슷하게 썰어서 넣었다.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을 듬뿍 넣고, 고춧가루도 넣었다. 무가 다 익을 때쯤 냄비에 고구마순과 홍고추, 풋고추, 깎은 감자를 넣는다. 이때 밴댕이와 멸치를 뺀다. 오래 두면 쓴 맛이 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갈치와 양념을 넣는다. 그리고 물을 약간 더 넣고, 매실액을 한 숟가락 넣어서 맛을 조절한 후에 잘 익을 때까지 20분 정도 조리면 고구마순 갈치조림이 완성된다.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