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정상을 가리는 무대에 한국인 선수로는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선발 등판한다.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이 3일 오전 9시(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카고 컵스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NLWC) 경기로 시작된다.
2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타이 브레이커에서 밀워키 브루어스가 컵스를 3-1,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타이 브레이커에서는 다저스가 콜로라도를 5-2로 각각 격파, 포스트시즌 대진이 사상 초유의 ‘한 시즌 타이 브레이커 2경기’를 거쳐 확정됐다.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로 직행, 동부 1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맞붙는다.
다저스를 가을 잔치로 이끌며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등판하는 류현진은 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2차전 선발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3 10: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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