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시리즈의 저자인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출연했다.
유홍준 교수는 평양에 갈 때 휴대전화는 서울공항에 맡겨 놓고 사진기만 들고 갈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을 찍고 돌아와 보니 북한 주민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많이 찍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화사한 옷을 입은 북한 여성들이 얘기하는 장면 등이 예전과 너무나 달랐다고 한다.
유홍준 교수는 능라도 5월1일 경기장의 집단 체조의 장엄함도 놀라웠다고 말했다. 어떤 분은 올림픽 개막식은 장난이라는 말도 했다며 그 정확성과 치밀함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또한 개성 만월대에 있는 고려 왕궁에 대해서 복원이 제대로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통 만월대가
고려 인종 때 중국에서 건너온 사람의 정확한 기록이 남겨져 있다는 것이 그 근거라고 한다.
온돌을 사용하는 복층 구조는 난방 방식을 구현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보인다. 보통 난방을 하면 1층에서부터 열이 많이 빼앗기기 때문에 2층에서의 재활용이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통 상층 구조로 갈수록 더 추워지는 자연적 환경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3 08: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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