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뉴논스톱’을 통해 다시 모인 조인성과 박경림이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청춘다큐 다시, 스물’에서는 18년 전 ‘뉴논스톱’의 주역들이 등장해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청춘다큐 다시,스물’은 2000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뉴논스톱’의 주인공 중 한 명이었던 박경림이 당시 함께 연기했던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이민우, 김정화, 정태우 등을 차례로 찾아가며 각자가 지나온 청춘과 현재에 대해 이야기 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이날 방송된 1부에서는 박경림이 ‘뉴논스톱’ 전 출연자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조인성을 만난 박경림은 맛있는 한 끼를 나누며 추억을 되짚었다.
조인성은 “옛날 좋았는데...”라고 운을 뗐고, “옛날이 좋은 것 보니 나이 먹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스물 한 살 이었다. 어리바리해서 아무것도 몰랐다”면서 “1회당 20만원을 받았는데, 고정적인 수입이 들어온다는 게 얼마나 중요했는지 모른다”고 웃어 보였다.
‘뉴논스톱’ 방영 당시 박경림 역시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었고, 각종 방송·예능에 출연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인성은 “누나가 최고였잖아 사실. 박경림을 다들 찾았으니까. 누나가 사람 하나 살린거야”라고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경림에게 공을 돌렸고, 박경림은 “다 잘될 사람이 잘되는 거야”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청춘다큐 다시,스물’ 2부는 오는 10월 8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