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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혐의 실종’ 판빙빙 동생 판청청, 서울 목겸담 확산…출국 금지령 해제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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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탈세 혐의로 실종됐던 판빙빙의 동생 판청청이 서울에서 목격됐다. 

2일 대만 TVBS 방송 등이 판청청이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목격됐다는 네티즌 주장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이에  판빙빙과 판청청 두 사람에게 내려진 출국금지령에 해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언론에 따르면 판청청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다른 2명의 남성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 확산 중이다. 

앞서 6월 판빙빙은 ‘이중계약’과 관련한 탈세의혹이 제기된 이후 지금까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대규모 돈세탁이나 불법대출 연루설, 감금설, 도피설 심지어 사망설까지 각종 소문이 무성해지기도 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이런 가운데 일부 중화권 언론은 판빙빙이 지난달 26일 당국의 감금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지며 또한번 화제를 모았다. 

만약 판청청이 출국을 한 것이 사실일 경우 판빙빙과 그 가족에게 내려진 출국 금지령은 해제된 것을 의미한다. 

이는  판빙빙 사안이 애초 예상됐던 것처럼 심각하지 않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는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판빙빙이 법적 처벌을 면하더라고 연예계로 복귀하기는 어렵다는 주장 역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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