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에 방문한다.
2일 통일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150여 명 규모의 민족통일대회 방북단 명단에 박남춘 시장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박 시장은 4일 정부 수송기를 타고 서해직항로를 이용해 방북할 예정이다.
현재 박 시장은 노무현 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10·4 정신이 제대로 계승하고 발전해 서해가 평화 바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 구축 사업으로 서해5도 해상파시와 남북공동어로수역 조성과 백령공항 건설을 관련 정부부처와 협의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3 00: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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